유승호, 차세대 CG남 등극…누리꾼들 “원빈급 비주얼”

입력 2012-11-23 16: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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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CG남 등극’

배우 유승호가 차세대 ‘CG남’으로 등극했다.

유승호는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 강형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형준은 이수연(윤은혜 분) 지난 과거에서 벗어나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헌신적인 애정을 쏟는 인물.

특히 수연을 향한 형준의 그윽한 눈빛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20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형준으로 분한 유승호의 감성 멜로연기가 극의 집중도를 높인 것. 또 순정 만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유승호의 훈남외모가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에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빈급 CG남”, “이젠 소지섭을 능가할 기세”, “너무 잘자랐다”, “박유천에 절대 안밀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승호를 차세대 ‘CG남’이라 지칭했다. ‘CG남’이란 컴퓨터 효과를 주지 않았음에도 외모적으로 훌륭한 사람을 지칭하는 신조어다.

한편, ‘보고싶다’는 11.0%(AGB닐슨미디어리서치·전국기준)로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제공|‘유승호 CG남 등극’ 이김프로덕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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