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 “정준호 밤 12시에 밥 차려달라고 해 당황”

입력 2012-11-27 11: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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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정이 남편 정준호의 평소 모습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하정은 최근 진행된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정준호의 몰래온 손님으로 등장했다.

정준호는 이하정의 깜짝 등장에 "아내가 나올 줄 몰랐다"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하정은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내가 ''승승장구' 녹화하는 날이지? 잘하고 와'라며 태연하게 연기를 했었다. 남편을 속이는게 너무 떨리더라"고 말했다.

또 이하정은 "편이 밤 12시에 집에 들어와서는 밥을 차려달라기에 '정말 간 큰 남자다'라고 생각했었다"고 밝혀 정준호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이하정은 정준호가 밤늦게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식사를 부탁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놔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이하정이 털어놓는 남편 정준호의 모습은 27일 밤 11시 20분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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