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씨스타에 감사해”… 씨스타 “전역 축하해요” 화답

‘현빈 씨스타 감사·소유 원빈 축하’

걸그룹 씨스타가 배우 현빈에게 전역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씨스타의 소유는 6일 공식 트위터에 “만나뵐 길이 없으니… 트위터에. 현빈 오빠! 전역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이제 멋진 작품들로 빨리 뵙고 싶네요! 저희 씨스타도 항상 응원할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현빈은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해병대 사령부 영내 역사관 앞에서 전역 소감을 밝히던 중 씨스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현빈은 지난달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제23회 해병대 군악대 정기연주회를 통해 인연을 맺은 씨스타에 대해 “전역을 앞두고 해병대에서 가장 큰 행사로 꼽히는 군악대 정기연주회에 참석하게 됐다. 당시 자진해서 진행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씨스타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보라 등 모든 멤버들이 흔쾌히 수락해줬다. 씨스타 덕분에 공연을 멋지게 꾸밀 수 있었다. 군 생활하는데 씨스타가 큰 힘이 됐다. 이제 민간인이 됐으니 나중에 만나 제대로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현빈 씨스타 감사·소유 원빈 축하’ 동아닷컴DB·씨스타 트위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