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은 13일 방송되는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해 "남편과 함께 피부 관리를 받기 위해 피부과를 갔다가 의사 추천으로 얼굴 윤곽 전체에 보톡스를 맞는 시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의사 선생님이 얼굴 윤곽 전체에 보톡스를 맞으면 리프팅 효과가 난다고 해서 맞았는데 무려 주사 100방을 놓더라. 100방 주사를 맞는 게 너무 아파 실신할 지경이었다. 그런데 이 주사를 6개월에 한 번씩 맞아야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지금도 그 주사를 맞고 있냐?'는 질문에 "주사를 맞을 날이 다가오면 그 고통이 생각나 온 몸이 떨렸다. 그래서 결국 몇 번 가지 못하고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방송은 13일 오후 11시.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