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S는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가 공동 개발한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도구다. RCS를 상용화한 사업자의 가입자는 통신사나 국적에 관계없이 채팅, 파일전송, 통화 중 실시간 영상 공유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조인은 26일부터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에서 조인 앱을 내려받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조인은 주소록에서 바로 문자나 채팅으로 말(5000자)을 걸거나 페이스북 등 SNS에서 소통할 수도 있다. 음성통화 중에 상대에게 주변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고, 동영상·사진·위치정보, 기프티콘 등 첨부파일을 최대 100MB(메가바이트)까지 전송할 수 있다.
특히 조인 앱을 깔 수 없는 피처폰(일반 휴대전화) 이용자와도 대화할 수 있어 ‘카카오톡’ 등 기존 메신저 앱이 동종 앱을 내려받은 이용자들만 연결해주는 것과 다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