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되는 KBS 2TV ‘패밀리’(닥치고 패밀리) 93화에서 열희봉(박희본)은 연인 차지호(심지호)에게 원피스를 선물 받지만 사이즈가 맞지 않아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앞서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식탐이 많아 살이 잘 빠지지 않던 희봉이가 사랑의 힘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우지윤(박지윤)은 남자친구인 알(민찬기)에게 책을 좋아한다고 거짓말 했다가 두꺼운 책을 읽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공개된 현장 사진 속 지윤은 안경을 끼고 책을 들고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엄마 우신혜(황신혜)는 이런 희봉과 지윤을 보고 모든 가족들도 새해 계획을 하나씩 세우자고 제안한다.
책상에 앉아 무엇인가를 열심히 쓰고 있는 듯 보이는 우다윤(다솜)과 열막봉(김단율)의 현장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패밀리’의 에피소드가 또 어떤 훈훈함과 코믹함을 동시에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패밀리’는 매주 월요일 부터 금요일 까지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