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진. 스포츠동아DB
청주대는 2011년 대학 U리그 프렌드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작년에는 중부 4권역 리그에서 7승2무7패(승점 23)를 기록해 권역 5위를 마크했다.
청주대는 ‘공부하는 체육인 육성’으로 유명하다. 축구부원 전원이 전공 수업을 받아야 하고, 학점 관리도 철저하다. 대학에서도 전폭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7월이면 다목적 체육관과 함께 인조잔디구장이 완공된다. 이 감독은 “아직 수도권 명문 대학들에 비해 핸디캡이 있지만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가 있다면 충분히 청주대도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장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