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중국 이적설’ 또 제기… 연봉 400만 달러 수준

입력 2013-01-04 11: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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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파크 레인저스 박지성. 스포츠동아DB

퀸즈 파크 레인저스 박지성.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32·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대한 중국 프로축구의 구애가 또 시작됐다.

다수의 중국 언론은 3일 중국 슈퍼리그 팀이 QPR의 박지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박지성에 400만 달러(약 42억 원) 수준의 연봉을 제시할 것이며 2년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유럽 빅 클럽에 못지않은 막대한 자금을 등에 업은 중국 프로축구 팀들은 그 동안 박지성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다.

실제로 광저우 헝다는 구단주가 박지성에게 백지수표를 제의 했다는 소문이 파다했을 정도.

한편, 박지성은 5일 밤 12시(이하 한국시각) FA컵 64강전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FC와의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릎 부상 때문에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지난 3일 첼시 FC와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 교체 투입 돼 약 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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