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사망’ 日 언론 “조성민, 일본에서 지도자 생각해” 보도

입력 2013-01-07 09: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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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성민 빈소. 동아닷컴DB

故 조성민 빈소. 동아닷컴DB

[동아닷컴]

故 최진실 전 남편 조성민의 충격적인 사망 소식에 일본 언론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닛폰은 7일 조성민의 죽음과 함께 일본 프로야구에서의 활약상을 자세히 소개했다.

조성민은 지난 1996년 일본 프로야구 최고 명문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당시로서도 이례적인 8년 장기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후 '코리안 익스프레스'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는 것. 1998년 전반기에만 7승을 올리며 맹활약했지만 그 해 올스타전 출전했다가 팔꿈치 부상을 입었다는 사실을 덧붙였다.

이어 이 매체는 한국 야구 소식에 밝은 무로이 마사야 씨의 말을 인용해 조성민이 일본에서 지도자 공부를 하고 싶다는 뜻을 보여 왔던 것으로 전했다.

앞서 조성민은 지난해까지 한국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2군 재활코치로 활동했으나 새 시즌을 앞두고 재계약을 하지 못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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