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잭 리처’, ‘미션 임파서블’과 다른 영화”

입력 2013-01-10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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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잭 리처’, ‘미션 임파서블’과 다른 영화”

할리우드스타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이단 헌트’와 ‘잭 리처’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톰 크루즈는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잭 리처’의 기자회견에서 “‘이단 헌트’와 ‘잭 리처’는 매우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이단 헌트’와 ‘잭 리처’의 공통점이 있다면 내가 주인공이라는 점 밖에 없다”며 “스토리도 다르고 액션도 다르다. 비슷하다면 ‘어 퓨 굿 맨(A Few Good Man)’이라는 법정 스릴러물과 비슷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톰 크루즈는 “캐릭터가 무척 다르기 때문에 비교되진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는 다양한 장르에 관심이 있다. 그래서 ‘잭 리처’를 선택한 것이다. ‘미션 임파서블’과 ‘잭 리처’는 다르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톰 크루즈가 주연한 새 영화 ‘잭 리처’는 리 차일드의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으로 톰 크루즈가 주연 뿐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쏟았다.

‘잭 리처’는 도심에서 저격수에 의해 시민들이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용의자의 의뢰를 받은 해결사 잭 리처가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의 액션 영화로 국내에서는 1월 17일 개봉한다.



톰 크루즈는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로잘먼드 파이크를 비롯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내한해 기자회견과 부산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갖는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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