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컵, 이변은 없었다

입력 2013-01-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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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우리, 국민銀-단국대에 완승

프로와 아마추어가 총출동한 여자농구 챌린지컵 대회 첫날 이변은 없었다.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에서 양강을 형성하고 있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13일 경북 경산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3 여자농구 챌린지컵’ 첫날 나란히 조별예선전 승리를 챙겼다. A조에 속한 신한은행은 KB국민은행을 72-69로 꺾었다. 신한은행 윤미지(15점) 허기쁨(14점) 선수민(11점)은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같은 조의 우리은행도 단국대를 97-61로 일축했다. 우리은행 김소니아는 25점·15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C조의 삼성생명도 광주대를 95-51로 대파했다. 이밖에 실업의 동아백화점은 수원대에 69-63, 부산시체육회는 전주비전대에 60-35로 이겼다. 유일한 대학팀간 격돌에선 용인대가 극동대를 90-60으로 따돌렸다.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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