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철이 21일 뒤셀도르프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이자, 시즌 3호 골을 성공시킨 뒤 팀 동료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키커 홈페이지 캡처
2011 아시안컵 8골 합작 최고의 조합
뒤셀도르프전 3호골·풀타임 V 견인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한솥밥을 먹는 지동원(22)과 구자철(24)이 팀 승리를 합작했다. 둘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에스프리아레나에서 열린 뒤셀도르프와 정규리그 18라운드 원정에서 짜릿한 3-2 승리를 이끌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구자철은 시즌 3호골을 넣었고, 최전방에 포진한 지동원은 위협적인 몸놀림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구자철은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아웃 됐고, 지동원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2011년 그 때처럼
아우크스부르크가 1-0으로 앞선 전반 종료 직전, 상대 문전 왼쪽에서 토비아스 베르너가 띄운 크로스를 거의 각도가 없는 골대 오른쪽에서 잡은 구자철이 반대편 골대를 향해 오른발 슛을 했다. 공은 왼쪽 골대를 맞고 득점. 작년 11월28일 슈투트가르트 원정에서 골 맛을 본 뒤 두 달여 만에 느낀 득점의 환희였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옮긴 지동원 역시 맹위를 떨쳤다. 전반 37분 구자철의 패스를 잡아 상대 아크 왼쪽에서 강한 왼발 슛을 날렸고, 후반에도 적극적인 헤딩슛을 하는 등 압박을 가했다. 성공적인 데뷔 무대였다.
유일한 아쉬움은 뒤셀도르프 소속의 차두리가 잠시 팀을 떠나 있어 3명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되지 않은 점. 그러나 치열한 강등권 사투를 벌이는 아우크스부르크는 귀한 승점 3을 추가해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실 구자철-지동원 콤비의 효과는 오래 전에 드러났다. 2011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이 3위에 올랐을 때 구자철은 득점왕(5골)에 올랐고, 지동원도 3골로 유럽 진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당시 지동원이 원 톱, 구자철이 그 뒤를 받치며 찰떡궁합 플레이를 선보였다. 또 2012런던올림픽에서도 함께 하며 동메달 신화를 일궜다.
이후 구자철은 부상으로, 지동원은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다시 뭉치며 상황이 반전됐다.
2014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입을 꿈꾸는 최강희호가 2월 초 크로아티아 평가전을 앞두고 둘을 재소집한 건 당연지사. 대표팀과 소속 팀, 그리고 스스로의 부활을 위해 그라운드의 단짝은 올해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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