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현 뒤늦은 사망소식, 서재경 애도 “우린 형제였는데…”

입력 2013-01-22 19: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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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명현. 사진출처 | 영화 ‘장닭 고교얄개’ 스틸컷

‘서재경, 故정명현 애도’

아역 스타 정명현의 뒤늦은 사망소식에 배우 서재경이 깊은 애도를 표했다.

서재경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명현…형은 병태, 나는 병식이었는데… 우린 ‘한지붕 세가족’에서 형제였지. 천부적으로 천재적 재능을 가진 배우였는데… 부디 좋은 곳에 가서 고이 잠드소서”라고 적었다.

2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故정명현은 2011년 사망해 경기도 분당의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고인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알려지지 않았다.

故 정명현은 1980년~90년대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병태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1992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이경규의 몰래카메라’의 가짜 CF ‘장닭표 양념통닭’에 출연해 ‘장닭’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영화 ‘장닭 고교얄개’, ‘복수혈전’에도 출연했다.

하지만 1993년 환각제 흡입과 절도 혐의로 구속되면서 출연정지처분이 내려져 연예활동을 중단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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