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1골 1도움’ 손흥민, 獨언론 선정 팀내 최고 평점

입력 2013-01-28 07: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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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SV 손흥민. 동아일보DB

[동아닷컴]

시즌 7호 골과 함께 2개의 공격 포인트로 팀을 승리로 이끈 '슈퍼 탤런트'
손흥민(21·함부르크)이 독일 언론으로부터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독일 빌트지는 27일 열린(이하 한국시각) 함부르크 SV와 SV 베르더 브레멘간의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가 끝난 뒤 손흥민에게 평점 2점을 부여했다. 독일은 숫자가 낮을수록 높은 평점이다.

손흥민은 27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린 함부르크와 베르더 브레멘과의 2012-13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23분 균형을 맞추는 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 활약. 사진=Morgenpost 캡처

이어 손흥민은 후반 1분에 아오고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이날 경기에서만 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3-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8승 4무 7패 승점 28점으로 분데스리가 9위에 랭크 돼 있다.

짜릿한 승리를 거둔 함부르크는 내달 3일 프랑크푸르트와 분데스리가 20라운드를 가진다.

한편, 골닷컴 독일판은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부여했다. 골닷컴의 평점은 빌트지와 달리 높을 수록 좋고 최고 점수는 5점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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