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삼성 대파…3위 전랜에 1게임차 추격

입력 2013-02-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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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사진제공|KBL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에서 3위 싸움이 치열하다. 4위 KGC는 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23점을 넣은 용병 후안 파틸로를 앞세워 62-47로 승리했다. 인천 삼산체육관에선 3위 전자랜드가 오리온스에게 67-73으로 패했다. KGC(20승16패)가 3연승하는 동안 전자랜드(21승15패)는 1승 후 2연패를 당해 양 팀의 간격은 1경기로 좁혀졌다. 2위를 노렸던 전자랜드는 3위도 불안하게 됐다. 오세근, 김일두 등의 연이은 부상으로 흔들렸던 KGC는 최근 안정을 찾아 전자랜드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5위 오리온스(17승19패)는 공동 6위 KT, 동부, LG(이상 16승20패)에 1경기차로 달아났다. 9위 삼성(13승23패)은 7연패에 빠지면서 6강 진출에 비상이 걸렸다.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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