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박지선이 선배 정경미의 소비 습관을 폭로했다.
박지선은 1일 방송된 KBS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에 출연했다. 이날 ‘풀하우스’는 결혼 후 부부통장을 누가 관리할지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윤형빈은 본인이, 정경미는 아내가 관리해야 한다는 상반된 입장을 내놓았다.
이날 함께 방송에 출연한 이윤석은 “정경미가 돈을 아낄 줄 아는 여자다. 정경미가 관리를 하는 게 옳다”고 말하는 반면 박지선은 “내가 정경미를 잘 안다. 소비가 엄청난 사람이다. 뉴요커의 삶을 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선은 “매일 브런치를 먹으며 일주일에 5일은 쇼핑을 하더라”라고 말해 정경미를 당혹스럽게 했다.
윤형빈은 “결혼을 준비하면서 브런치를 먹는 횟수가 줄었다. 하지만 가구 쇼핑하는 시간이 늘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KBS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화면캡처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