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조인성은 4일 경기도 이천의 한 세트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촬영하다 벽을 치는 장면에서 왼손 엄지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직후 인근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촬영장에 복귀해 남은 분량을 촬영했다. 5일 다시 병원을 찾아 13바늘을 꿰맸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7일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 치료 후 바로 현장에 복귀했다. 현재 손가락에 붕대를 한 상태이지만 촬영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13일 첫 방송하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일본드라마 ‘사랑 따윈 필요없어, 여름’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조인성은 전문 포커 갬블러 오수 역을 맡았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