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임윤택, 11일 위암 투병 중 사망…팬들 애도

입력 2013-02-11 22: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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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위암 투병 중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3세.

임윤택은 11일 오후 8시40분께 입원해있던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소속사 울랄라컴퍼니는 이날 “최근 임윤택의 건강 상태가 급속히 악화했다. 8일 새벽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지만 숨지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어 “임윤택의 가족과 울랄라세션 멤버들이 자리를 지킨 가운데 그가 세상을 떠났다”고 덧붙였다.

특히 울랄라세션 멤버들은 설 연휴 임윤택의 곁을 지키며 그가 병세를 털로 일어나기를 기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암 말기로 힘겨운 투병 생활을 이어 왔지만 항상 밝은 모습을 보였던 그의 갑작스런 죽음에 팬들은 물론이고 연예계 관계자들도 충격과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011년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 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임윤택은 프로그램 출연 중에도 통원 치료를 받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았지만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무대에 올라 감동을 안겼다.

지난해 8월에는 3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해 그해 10월 딸을 낳았다.

하지만 위암 말기에 이르면서 급격히 수척해져 팬들의 걱정을 샀고, 1월15일 열린 제8회 2013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 인기가수상을 수상한 무대가 마지막이 됐다.

임윤택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은 13일로 정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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