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데뷔 2년 차, 남성미 가진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입력 2013-02-13 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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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뉴이스트’. 사진제공| 플레디스

5인조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NU'EST)가 7개월 만에 컴백한다.

뉴이스트 (JR, 아론, 백호, 민현, 렌)는 1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여보세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뉴이스트는 “오랜만의 국내 무대 컴백이라 많이 긴장된다. 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왔으니 많이 사랑해 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들은 “해보고 싶던 콘셉트의 곡이다. 처음 받았을 때 기뻤다”며 “데뷔 2년 차로 외모적으로나 무대 위 모습으로나 많이 성숙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여보세요’에는 동명 타이틀곡 ‘여보세요’를 포함해 ‘너네 누나 소개시켜줘’, ‘조금만’, ‘뷰티풀 솔로’, ‘헬로 헬로’ 등 총 5트랙으로 이뤄져 있다.

타이틀곡 ‘여보세요’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목격한 한 남자가 헤어질지는 게 두려워 애써 덤덤한 척 하는 마음을 풀어낸 곡이다.

‘여보세요’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남보라가 출연해 뉴이스트와 사랑과 이별의 경계를 오가는 미묘한 남녀간의 감정을 연기했다.

뉴이스트는 지난해 3월 ‘10대들을 대변하는 아이돌’을 표방하며 싱글 앨범 ‘페이스’(FACE)로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어 그해 7월 미니앨범 ‘액션’(Action) 발표했다. 그들은 약 7개월간의 공백동안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돌며 콘서트를 소화했다.

한편 뉴이스트는 이날 기자간담회 후 미니콘서트 ‘Show Time! NU’EST Time!’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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