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우결'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윤세아 줄리엔 강 측과 하차와 관련해 논의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정확히 정해진 바는 없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정인 조정치 커플과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우결' 합류에 관련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다. 구체적 시기 등은 정확하게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연예계 공식 커플 중 하나인 조정치와 정인은 현재 10년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이 '우결' 출연을 확정 지으면 김용준 황정음 커플에 이어 두 번째 실제 커플이 된다.
최근 진정성 논란을 겪으며 비판 받고 있는 '우결'이 실제 커플 투입이라는 와일드 카드로 이러한 논란을 이겨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우결'에는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와 시크릿 한선화, 2AM 정진운과 배우 고준희가 출연 중이다.
이하는 '우결' 제작진의 공식입장 전문.
윤세아-줄리엔 강 하차 및 정인-조정치 커플 합류 관련 공식입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 제작진입니다.
윤세아-줄리엔 강 하차 및 정인-조정치 커플 합류 관련 제작진의 공식입장을 알립니다.
윤세아-줄리엔 강 측과 하차와 관련해 논의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 마지막 촬영도 진행하지 않았으며, 하차 시기 등에 대해서도 정확히 정해진 바가 없어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
윤세아-줄리엔 강이 7개월 이상 촬영을 진행해왔고, 곧 있을 봄 개편과 출연자들의 스케줄 문제와 관련해 논의하던 중 자연스레 하차에 관련된 이야기도 나오게 된 것입니다.
이어 정인-조정치 커플의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 합류에 관련해서는 아직 논의중입니다.
최근 제작진이 정인-조정치 측과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입니다. 개편을 준비하며 변화된 모습을 위해 실제 커플인 정인-조정치의 합류를 논의중인 것은 맞으나 아직 구체적 시기 등은 정확하게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