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희망 왕젠민, 대만 프로팀과 평가전 3실점

입력 2013-02-26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만대표팀의 주축투수인 왕젠민이 2번째 등판에서 4.2이닝 3실점(2자책)으로 불안감을 노출했다. 왕젠민은 24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대만프로팀 라미고 몽키스와의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4.2이닝 동안 3안타 3실점했다. 왕젠민은 3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다 4회 무사 2·3루서 대만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천진펑에게 2타점 3루타를 얻어맞았다. 투구수 57개를 기록한 왕젠민은 “투구 리듬이 잘 잡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장에는 평가전임에도 왕젠민을 보기 위해 1만3680명의 관중이 몰렸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