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로티’ 윤종찬 감독 “이제훈, 영화 위해 장기간 성악 연습”

입력 2013-02-27 17: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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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성악 연기를 위해 장기간 연습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윤종찬 감독은 27일 삼성 코엑스 매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파파로티' 시사회에서 "이제훈이 자신의 배역을 위해 오랜 기간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감독은 "영화를 보면서 이제훈이 직접 노래를 불렀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본다.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 기술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또 윤 감독은 "이제훈은 영화 촬영 시작하기 전 오랜 기간 동안 개인교습을 받았다. 제스처와 무대매너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파파로티'는 성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건달 장호(이제훈)가 시니컬한 음악 선생 상진(한석규)을 만나 삶의 의미를 찾고 변화해 가는 과정을 다룬다.

영화 '파파로티'는 3월 14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M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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