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교장으로 신분상승, 외모와 맞지 않지만…”

입력 2013-02-27 17: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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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달수가 영화 '파파로티'에서 교장 역할로 신분 상승한 소감을 밝혔다.

오달수는 27일 삼성 코엑스 매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파파로티' 시사회에서 "교장 역할이 내 외모와 맞지 않았을 텐데, 내게 이런 역할을 준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달수는 영화 '파파로티'에서 예술 고등학교의 교장이자 선생 상진(한석규)의 후배 덕성역으로 출연했다. 오달수는 특유의 코믹한 말투와 제스처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한석규와도 환상 콤비를 자랑한다.

한편 영화 '파파로티'는 성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건달 장호(이제훈)가 시니컬한 음악 선생 상진(한석규)을 만나 삶의 의미를 찾고 변화해 가는 과정을 다룬다.

영화 '파파로티'는 3월 14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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