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땡큐’ 출연 확정…“복잡한 심경 밝힌다”

입력 2013-03-17 22: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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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MBC 전 아나운서가 SBS '땡큐'에 출연한다.

오상진의 소속사 프레인 TPC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상진의 '땡큐'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오상진 씨는 이번 여행이 그간 복잡했던 심경을 정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바람과 함께 인생의 선배들로부터 좋은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한다고 전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땡큐' 출연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오상진이 출연하는 '땡큐'는 오는 29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오상진은 지난달 말 MBC에 사표를 제출,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최근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땡큐'를 통해 한달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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