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성상납 요구 받으면, 욕심 버리면 된다” 폭탄 발언

입력 2013-03-21 15: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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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미수다’

사유리 “‘미수다’ 친구들, 대부분 사기 전속계약… 술자리 호출당해”

후지타 사유리가 과거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함께 출연했던 출연자들이 소속사에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에서는 연예인 지망생을 향한 기획사의 잔혹행위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진행됐다.

이날 사유리는 “지금까지 한 번도 소속사에 들어간 적이 없다”며 “예전에 같이 출연했던 ‘미수다’ 친구들이 들어간 소속사는 99%가 사기꾼이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사유리는 “너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더라. 그리고 시킨 촬영 다 하고 왔는데 출연료 지급과 비자 발급에서 발뺌하는 경우도 많다. 프로그램 캐스팅 문제를 빌미로 술자리에 친구들을 부르기까지 한다”고 덧붙였다.

또 사유리는 “외국인이라서 피해를 입었다는 게 아니라 끼리끼리인 것 같다. 욕심이 있으니까 속이는 것”이라는 소신발언을 했다.

한편 사유리가 성상납과 관련해 “욕심 없으면 거절할 수 있다”라는 폭탄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사진출처­|‘사유리 미수다’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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