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스포츠동아DB
이들은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 ‘K팝 러너’를 통해 전 세계 한류팬들을 만나게 된 셈이다.
허각,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의 ‘K팝 러너’ 앱 앨범에는 자신들의 음반 수록곡은 물론 ‘슈스케’에서 불렀던 곡들과 여러 OST 곡까지 다양한 구색을 갖췄다.
허각은 첫 앨범 ‘리틀 자이언트’ 타이틀곡 ‘1440’을 포함해 총 16곡을 수록했으며 버스커버스커는 ‘벚꽃 엔딩’과 ‘여수 밤바다’를 포함한 총 14곡, 울랄라세션은 미니앨범 ‘울랄라 센세이션’에 수록된 ‘아름다운 밤’과 ‘다쓰고 없다’를 포함한 총 8곡을 발표했다.
케이팝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IT를 통한 스마트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K팝 러너’는 ‘앱 앨범’으로 세계 최초로 지난해 12월 첫선을 보인 후 안정화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팝 러너’ 앱 앨범은 세계 어디에서든 구글마켓이나 앱스토어를 통해 판매할 수 있어 기존 국내 대표 음원 판매 플랫폼들과는 다르게 전 세계 판매가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엠블랙을 시작으로 빅스, 시크릿, 에일리 등이 ‘K팝 러너’ 앱 앨범을 발표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