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생명의 은인, 이이경이다”… 누리꾼들 “훈훈해”

‘조권 생명의 은인 이이경’

조권 “생명의 은인, 이이경이다”… 누리꾼들 “훈훈해”

2AM의 조건이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 이이경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권은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스누출 사고 당시 전화 온 친구가 배우 이이경 씨에요. 지금 생각하면 아찔하지만, 그 타이밍에 전화 해준 이경이한테 너무 고맙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경이가 출연하는 현재 방영중인 tvN 드라마 ‘나인’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덧붙이며 뜨거운 우정을 과시했다.

앞서 조권은 23일 MBC ‘쇼! 음악중심’ 리허설을 마치고 차 안에서 잠이 들었다가 휴대용 난로의 부탄가스에 노출되는 사고를 당해 응급실 신세를 졌다. 병원 진단 결과, 가벼운 부탄가스 중독. 조권의 상태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조권은 25일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에서 당시 사고에 대한 전황을 전했다. 그는 “차 안에 미니손난로가 켜있는 줄 모르고 잠이 들었는데 이이경의 전화가 와서 깼다”며 “그 때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 그 전화가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 그는 분명히 나의 생명의 은인이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권과 이이경 우정이 이번일로 더욱 돈독해질 듯”, “이이경 멋지다”, “조권과 이이경 친분도 의외인데… 멋진 우정이다”, “이이경도 다시 보이고 그런 친구를 언급하며 멋진 모습을 공유하는 조권도 멋지다”,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조권 생명의 은인 이이경’ 이이경 트위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