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하던 추신수, 잠시 주춤… 시범경기 마감

입력 2013-03-30 13:04:3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스포츠동아DB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스포츠동아DB

폭발하던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추신수가 패트릭 콜빈과 세 차례 맞대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3 메이저리그 캑터스리그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애리조나의 선발 투수 패트릭 콜번과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단 1개의 안타도 때려내지 못했다.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며 두 번째와 세 번째 타석 역시 외야 플라이와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0.366이던 시범경기 타율이 0.341로 하락했다.

세 타석 연속 무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6회 수비에서 크리스 헤이시와 교체 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마지막 시범경기를 치른 추신수는 내달 2일 홈구장인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2013 시즌 개막전을 대비한다.

인터 리그로 치러지는 개막전에 신시내티의 조니 쿠에토와 LA 에인절스의 제러드 위버가 각각 선발 등판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