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양키스 데릭 지터.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통산 27회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팀 뉴욕 양키스가 주전 선수들의 줄 부상으로 사실상 1.5군으로 새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뉴욕 양키스의 내야수 데릭 지터(39), 외야수 커티스 그랜더슨(32), 내야수 마크 테세이라(33), 투수 필 휴즈(27)가 15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들은 모두 뉴욕 양키스의 핵심 멤버. 특히 지터와 그랜더슨은 센터라인을 맡고 있는 선수로 이들의 부상은 큰 전력 손실을 가져올 예정이다.
부상 부위 또한 다양하다. 지터는 발목, 그랜더슨은 팔 골절, 테세이라는 손목, 휴즈는 허리 때문에 각각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뉴욕 양키스는 역대 최고 연봉을 받고 있는 알렉스 로드리게스(37)가 엉덩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그랜더슨과 테세이라는 이달 내 복귀가 힘들어 보이지만 지터는 개막 후 일주일 정도가 지난 7일 정도면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러한 줄 부상으로 뉴욕 양키스는 최고 명문이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시즌 전 예상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힘들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부분의 전문가가 뉴욕 양키스 대신 탬파베이 레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점쳤다.
주전 선수들의 줄 부상으로 신음하는 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팀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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