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노민. 사진출처 ｜ MBC ‘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배우 전노민이 김보연과의 이혼사유를 밝혔다.
전노민은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김보연과는 정말 사이가 좋았다. 방송이나 언론에 비쳐졌던 모습 중 가식적인 모습은 하나도 없었다. 정말 행복했었다”고 김보연과의 결혼생활을 털어놨다.
이어 전노민은 이혼사유에 대해 “하지만 내가 사업을 시작했고 힘들었다. 사람이라는 게 좋은 일이 있으면 좋지만 힘든 일이 있으면 그렇지가 않다. 그러다 보니 김보연과 이혼을 하게 되었다. 이혼은 모든 게 내 잘못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노민은 “김보연과 이혼한 후 여러가지 말들이 많았다. 특히 위장이혼이라는 소문이 많았다. 그런데 그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
한편 이날 전노민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친형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무릎팍도사’ 전노민 편 방송 후 누리꾼들은 “전노민 김보연 부부의 이혼이야기…참 가슴아프네요”,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전노민 씨, 솔직담백하다”, “전노민 김보연, 역시 부부 일은 부부만 아는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무릎팍도사’는 전노민의 솔직고백에 힘입어 전국 시청률 5.6%를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지난 방송분 3.6%보다 2.0%포인트 오른 수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