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폐업 조례 통과…여야 도의원 몸싸움

입력 2013-04-13 10: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진주의료원 폐업 조례 통과

진주의료원 폐업 조례 통과

[동아닷컴]

경남 진주의료원 폐업 조례가 여야 도의원 간의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폭력사태 속에 통과됐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2일 오후 진주의료원 폐업 조례를 통과시켰다. 여당 도의원들이 안건상정을 저지하는 야당 도의원들을 몸싸움 끝에 제압한 이후였다.

야권은 진주의료원 폐업 조례 통과는 ‘홍준표 도지사와 여당 도의원들의 불법 날치기’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여당 도의원들은 민주개혁연대의 물리적인 방해가 문제라고 반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의료원 폐업 조례가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경남도의회 본회의에서도 의결될 경우 진주의료원은 해산 절차를 밟게 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MBC 뉴스 방송 캡쳐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