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라 지상파 복귀 소감’. 사진출처 | KBS 2TV ‘이야기 쇼 두드림’ 방송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지상파 복귀 소감을 밝혔다.
김구라는 13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 쇼 두드림’ 김장훈 편을 통해 지상파 복귀 식을 치렀다.
김구라는 “오랜만에 KBS에서 인사드린다”며 “‘두드림’이 멘토들의 얘기, 가슴으로 감동을 느끼는 프로그램 아니냐. 저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회개하고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제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싶을 때엔 예전의 나로 돌아가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조영남은 “그러다 잘릴 수도 있다”고 거들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해 김구라는 과거 인터넷 방송 활동 시절 위안부 관련 막말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후 5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