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았던 학부모’…”정말 귀찮았나 보다”

입력 2013-04-28 11: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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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았던 학부모’

‘귀찮았던 학부모’가 화제다. 최근 최근 한 해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귀찮았던 학부모’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큰 웃음을 주는 게시물이다.

게시물에는 외국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교 행사에 참석해 단체 활동을 하고 있는 사진이 담겨 있다. 사진 속 학부모들은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려 하트를 그리고 있다. 그런데 유독 눈에 띄는 남성이 있다.

이 남성은 두 손을 힘없이 대충 붙여 무엇인지 모를 모양을 만들었다. 굉장히 귀찮은 모습이다. 이 모습에 억지로 학교에 불려가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 그대로 드러나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 남성을 확대한 사진 옆에는 ‘내가 여기서 무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적힌 글이 있어 웃음을 더한다.

‘귀찮았던 학부모’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귀찮았던 학부모, 정말 귀찮았나 보다”, “행사에 참여한 게 용하다”, “귀찮음 속에 사랑이 느껴지는 건 왜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귀찮았던 학부모’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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