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kg화성인 섹시뚱녀 “섹시 아이돌 충분히 가능해”

입력 2013-05-08 09: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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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섹시뚱녀’

140kg 화성인 섹시뚱녀 “섹시 아이돌 충분히 가능해”

화성인 섹시뚱녀가 등장했다.

7일 방송된 tvN 케이블채널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섹시뚱녀 원하나 씨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팝스타 비욘세의 ‘싱글레이디’를 선보이는 화성인 섹시뚱녀에게 “사회에 반항하는 구석이 있다”라고 평했다.

화성인 섹시뚱녀의 몸무게는 140kg. 이에 화성인 섹시뚱녀는 감량을 안 하는 이유가 있다며 “충분히 개성이 있다. 살을 빼면 개성이 사라지지 않느냐”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꿈이 가수였다는 화상인 섹시뚱녀는 “충분히 섹시아이돌 가수가 될 수 있다. 끼도 있다”라고 자평했다.

또 화성인 섹시뚱녀가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건 MC들에게 역량을 인정받기 위함이라고. 화성인 섹시뚱녀는 두 달 만에 30kg을 감량하고 오디션을 본적이 있다면서 월드스타 싸이를 입에 올리며 개성으로 밀고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김구라가 싸이는 아이돌이 아니라 자기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 정정하자 화성인 섹시뚱녀는 “그래도 개성이 있지 않나. 나도 개성으로 나가겠다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화성인 섹시뚱녀는 “내가 이 상태로 노래해봤자 승산이 없다”라며 섹시 콘셉트에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녀는 희소성을 무기로 밀어 붙이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 모습이 이경규는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김구라와 다른 평을 했다.

한편 이날 화성인 섹시뚱녀 외에도 배우 신현준의 조카 한나연 씨가 ‘도곡동 앨리스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화성인 섹시뚱녀’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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