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쌍둥이 생각해 혹독한 다이어트했다”

입력 2013-05-11 18: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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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형돈이 체중 10kg을 뺐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최근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참여해 ‘간헐적 단식, 위험한 다이어트 방법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던 중 “최근에 다이어트로 10kg을 줄였다”고 운을 뗐다.

정형돈은 “그동안 다식과 폭식을 유지하며 살을 찌웠었는데 이제 쌍둥이의 아빠도 됐고 건강을 생각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 이전보다 10kg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길은 MBC '무한도전'에서 다이어트 특집으로 단기간에 살을 뺐지만 그보다 더 빠르게 요요현상이 왔었다”면서 “다이어트가 끝나자마자 물만 마셨는데 금방 6kg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음식에 대한 절제가 생기면 음식에 대한 집착이 더 강해져서 폭식증을 유발하게 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형돈은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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