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손나은에 이어 박은지 우울증 고백… ‘악플이 문제야’

입력 2013-05-11 20: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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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우울증 고백’

강예빈·손나은에 이어 박은지 우울증 고백… ‘악플이 문제야’

방송인 박은지가 우울증을 고백했다.

박은지는 최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녹화에 참여해 7년 동안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다 프리랜서 선언을 한 후 우울증을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박은지는 “작년에 기상캐스터를 그만두고 프리선언을 하고 나왔는데 정말 불안했다”며 “내가 방송에 잘 맞나 안 맞나 검증도 안 된 상태고 그러던 중에 ‘나는 가수다’에 들어가게 됐다. 그때 생방송하면서 처음에 실수를 많이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때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기대치가 높았는데 떨어지진 않았을까 하는 느낌을 받았다. 이후에 내가 다른 일을 할 수 있을까 자신감이 떨어졌을 때가 있었다”며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또 박은지 외에도 개그우먼 김지선이 산후 우울증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지선은 “아이를 낳으면서 점점 몸매도 망가지고 여자 김지선이 없는 것 같았다”며 “너무 속상해서 계속 눈물이 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은지의 우울증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은지 우울증 고백…힘내세요”, “박은지 우울증 고백… 악플 등에 신경쓰지 마세요”, “박은지 우울증 고백…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박은지 우울증 고백 왠지 강예빈 악플 심경과 비슷해서 씁쓸”, “강예빈도 박은지도 악성댓글에 신경쓰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박은지 우울증 고백’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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