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취중진담…진운 행복해 죽을 지경 “속마음 알 수 있었다”

입력 2013-05-11 22: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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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취중진담’

고준희 취중진담…진운 행복해 죽을 지경 “속마음 알 수 있었다”

‘우리 결혼했어요’ 고준희가 취중진담으로 정진운을 감동케 했다.

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리 결혼헀어요)에서는 장어를 먹으며 솔직한 얘기를 털어놓는 고준희와 정진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준희는 술을 몇잔 마신 뒤 그간 속에 담아둔 얘기를 조심스레 꺼냈다. 고준희는 “내가 언제 가장 남자로 느껴졌느냐”는 정진운의 질문에 “‘음악중심’ 몰카 때였다”고 답했다.

지난 3월 정진운은 레인보우 재경과 ‘쇼! 음악중심’ 대기실에서 고준희를 속이기 위한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당시 정진운과 재경의 다정한 모습이 질투를 느낀 고준희는 시종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고준희는 “다들 나보다 나이도 어려보이던데. 정말 화나서 녹화 접고 집에 가려고 했다. 그때 내가 너를 진짜 남자로 느끼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앞으로 걸그룹 얘기, 예전 여자친구 얘기 꺼내지 말아라. 질투 난다”고 강조했다.

정진운은 “술기운에 속에 있는 얘기를 해준 것 같다. 몰랐던 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속마을을 고백했다.

사진|‘고준희 취중진담’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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