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절대남자’ MC 확정… 연기 대신 몸 만들기부터!

입력 2013-05-15 12: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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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절대남자’

오상진 ‘절대남자’ MC 확정… 연기 대신 몸 만들기부터!

방송인 오상진이 XTM ‘절대남자’의 MC로 확정됐다.

‘절대남자’는 국내 유일 남성 피트니스 프로그램으로 2011년과 2012년에 두 차례 방영됐다. 피트니스 전문가들이 나서 일반인 중에 선발된 100명의 남성 방청객들과 함께 직접 운동을 배우며 남성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 2013년 새롭게 돌아온 ‘절대남자’는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의학, 건강정보를 대폭 강화했다. 수많은 남성들의 고민인 체지방, 탈모, 운동부족, 독소, 노안, 숙취 등과 관련해 전문의와 전문 트레이너의 오랜 노하우가 집약된 1%의 건강 비밀을 알차게 공개할 예정.

또 ‘절대남자’만의 독특한 컨셉이었던 ‘노컷 피트니스’ 코너도 변함없다. 가장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구성된 ‘3분 절대운동법’을 사전에 선발된 절대남자 20명이 3분 리얼타임 동안 시연한다. 시청자가 TV를 보면서 따라하기 쉽게 구성한 코너다.

MC 오상진은 대한민국의 보통 남자 입장에서 전문가들에게 궁금증을 물어보고 토크의 방향을 잡아나가는 역할을 맡는다. 이어 그는 전문가들이 권유하는 각종 운동법을 온 몸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오상진 외 헬스 트레이너 한동길, 김진우, 한의사 윤영준, 가정의학 전문의 안지현이 전문가 패널로 나서 남자 몸에 좋은 의학 상식과 운동법을 전한다. 또 가수 데프콘, 개그맨 김기욱, 옥타곤걸 이수정, 배우 박재민도 ‘건강한 남자 몸 만들기’에 동참한다.

특히 전직 보디빌더 경력을 가진 박재민과 오랜 재활치료를 받았던 김기욱은 경험에서 나오는 다양한 지식들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진은 “10년 전부터 런닝을 해오고 있고, 뛰지 않는 날이면 몸이 찌뿌둥 할 정도로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다"며 “절대남자에서는 시청자와 함께 배우고 익힌다는 생각으로 프로그램 진행을 하겠다”고 MC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이어 “운동은 저축과 같다. 나이가 들어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몸에 쌓아놓는 자산”이라고 자신이 생각하는 ‘운동관’도 밝혔다.

‘절대남자’는 22일부터 매주 수요일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오상진 절대남자’ XTM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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