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4번 당첨된 남성, 진정한 러키가이! “당첨 비결은…”

입력 2013-05-16 18: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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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4번 당첨된 남성’ 멜빈 윌슨. 사진출처 | 허핑턴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복권 4번 당첨된 남성’

한 번 당첨되기도 어려운 복권에 무려 네 번이나 당첨된 남성이 있다.

14일 (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복권회사 ‘버지니아 로터리’는 버지니아주에 사는 멜빈 윌슨(72)이 지난 10년간 4번이나 긁는 복권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그가 받을 상금은 한화로 환산하면 약 5억 5000만 원 정도다.

그런데 ‘버지니아 로터리’ 측에 따르면 윌슨은 2004년 같은 금액의 복권에 당첨됐다. 이어 2005년 3700만 원, 같은 해 또 11억 원 상당의 복권에 연속적으로 당첨된 바 있다고.

윌슨은 복권 당첨 비결에 대해 “적절한 장소에서 정확한 시간에 샀을 뿐”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우체국에서 근무하다 정년퇴직했다. 당첨금의 용도에 대해서는 “나는 ‘멜빈’에 투자하겠다”며 자신의 노후를 위해 복권 당첨금을 쓰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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