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법대 출신, 사법고시 준비 중 배우 결심”

입력 2013-05-17 08: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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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이 배우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박성웅은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건국대 분자생물학과에 입학했다. 1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집안에 의사나 법조인 한 명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말하셔서 수능을 다시 보고 6년 만에 외대 법대에 들어갔다”고 했다.

박성우은 보통 법대생처럼 사법고시를 준비했지만 2학년 중간고사 때 공부를 하다 ‘이 직업이 되면 행복할까’라는 생각이 들어 일주일을 고민한 후 사법고시를 포기하고 배우가 되자고 결심했다.

박성웅은 “형이 패션모델로 일하고 있었는데 형이 일하는 곳에 따라간 후 얼떨결에 촬영하게 됐다.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는 순간 마음 속에 꿈틀대는 뭔가를 느꼈다. 결국 1997년 1월 1일 배우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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