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다크니스’ 개봉 첫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점령…‘아이언맨’, ‘위대한 개츠비’ 제쳤다

입력 2013-05-20 12: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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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다크니스’ 개봉 첫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점령…‘아이언맨’, ‘위대한 개츠비’ 제쳤다

J.J. 에이브럼스 감독 ‘스타트렉 다크니스’가 16일 북미에서 개봉한 첫 주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스타플릿 대원에서 무자비한 파괴력으로 전세계를 위협하는 테러리스트가 된 ‘존 해리슨’(베네딕트 컴버배치)을 상대로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끄는 ‘커크’ 함장(크리스 파인)과 대원들이 인류의 미래가 걸린 숨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작품이다.

할리우드 스타 감독 J.J. 에이브럼스 감독 최초의 IMAX 3D 영화 ‘스타트렉 다크니스’가 전편을 뛰어넘는 스코어로 개봉 첫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북미 박스오피스 전문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5월 16일 북미 전역 3,868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5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3일간 7,055만 달러를 기록, 총 누적 흥행 수익 8,409만 달러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스타트렉 다크니스’는‘아이언맨 3’, ‘위대한 개츠비’ 등 쟁쟁한 경쟁작들보다 2, 3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이며 1위에 올랐다. 또한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현재까지 총 1억 6천만 달러의 전세계 흥행수익을 기록했고 북미 뿐 아니라 영국, 호주, 독일, 아이슬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곧 개봉할 한국에서도 흥행돌풍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국내에서 5월 30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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