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아누 리브스’
중국 메이저 영화사인 차이나필름그룹코퍼레이션(CFGC)의 장 치앙 부사장이 제66회 칸영화제에 쓴소리를 했다.
장 치앙 부사장은 16일 오전(현지시각) 자신의 웨이보에 “어제(15일) Picrre vacanccs 호텔에서 도난 사고를 당했다. 밥을 먹고 오니 문은 열려 있고 내 짐이 없었지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호텔 측은 전혀 개의치 않은 누치다. 내가 직접 경찰에 신고했으며, 호텔 측은 열쇠를 바꿔주는 일로 마무리지었다. 내 방을 둘러보지 않고 사건을 덮으려 했다. 프랑스 유명 관광지 수준이 이 정도라니…. 이런 나라의 영화제 안가도 그만이다”라고 덧붙였다.
당초 장 치앙 부사장은 할리우드 영화 ‘맨 오브 타이치’의 기자회견에 참석차 칸 영화제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 오브 타이치’는 차이나필름그룹코퍼레이션과 유니버셜 픽처스가 합작한 것으로,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가 연출 및 출연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다.
한편 장 치앙 부사장은 짐 도난 사건이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자, 해당 호텔 측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한다.
사진|‘키아누 리브스’ 영화 스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