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갤러리 ‘말이야기’ 인기

입력 2013-05-21 15: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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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의 갤러리 ‘¤ 이야기’가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이야기’는 제주경마공원의 관광레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목적으로 2012년 12월 문을 열었다. 청동마상과 럭키빌 사이에 위치한 갤러리는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이야기’ 입구에는 행운이 깃든 편자와 분수대, 그리고 말 동상이 방문객들을 맞는다. 내부로 들어가면 장덕지 마문화연구소장의 인생이 담긴 조랑말 사진이 있다. 장덕지 마문화연구소장의 작품들은 역동성이 강조된 기존의 말 사진들과 달리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신비로운 조랑말의 모습들을 카메라 렌즈에 담아냈다.

갤러리 한 곳에 자리 잡은 트릭아트는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인기 만점인 체험예술이다. 트릭아트는 빛의 굴절과 반사 원근, 음영에 따라 착시현상을 일으켜 관람객으로 하여금 3차원 공간 속으로 직접 들어간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새로운 예술 장르다.

‘¤ 이야기’는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경마공원을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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