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전효성 “‘민주화’ 발언 경솔했다” 또 사과

입력 2013-05-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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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시크릿 리더 전효성. 동아닷컴DB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민주화’ 발언과 관련해 공개석상에서 또 한 번 사과했다. 논란이 일자마자 전효성은 SNS에 사과글을 올리고 20일에도 재차 글을 남겼다.

이번 일로 인해 몇몇 대학교 축제 초청이 취소되는 등 홍역을 치르고 있는 전효성은 20일 대전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축제에서 “얼마 전 경솔한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인터넷에서 쓰이는 잘못된 것을 잘 거르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사용한 건 큰 잘못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학생들은 “괜찮아”라고 위로했고, 전효성은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전효성은 14일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 민주화시키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민주화’라는 말이 일부 극우보수 성향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왜곡돼 쓰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논란을 몰고 왔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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