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신 아나, 빌려준 돈 무려…“사기 당했어요”

입력 2013-05-28 10: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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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신 사기’

김선신 아나, 빌려준 돈 무려…“사기 당했어요”

김선신 MBC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가 사기를 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길거리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15만 원을 빌려줬습니다. 여섯시까지 꼭 계좌로 보내주겠다고. 그분의 연락처도 모르고 제 번호만 가르쳐줬는데. 진심어린 그 분의 표정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런 제게 주변사람들이 말하네요. ‘너 사기당했다고!’”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선신 아나운서 힘내세요”, “그분이 꼭 돈을 되돌려 줄거라고 믿으세요”, “아 아직도 그런걸 속는 사람이 있다니”, “너무 착해서 사기 당한 김선신 아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선신 아나운서는 ‘베이스볼 투나잇 야 시즌4’를 진행 중이다.

사진|‘김선신 사기’ 김선신 트위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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