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유세윤, 6월 중 추가조사 이후 검찰 송치

입력 2013-05-30 17: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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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세윤. 사진제공|코엔스타즈

음주운전 후 자수한 개그맨 유세윤이 추가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일산경찰서 관계자는 30일 “유세윤에 대한 추가 조사가 6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며 “일단 음주운전이기 때문에 조사가 끝나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자수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유세윤은 29일 오전 4시께 서울 신사역 부근에서 경기도 고양시 일산경찰서까지 차를 몰고 와 자신이 음주상태로 운전했다고 자수했다.

당시 유세윤은 면허취소 처분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18%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사건 이후 유세윤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도 타격을 받았다.

MBC ‘라디오스타’는 예정됐던 녹화를 취소했으며 유세윤의 하차에 대해 논의 중이다. SBS ‘맨발의 친구들’, tvN ‘SNL코리아’, 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 측은 “자세한 상황을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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