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논란 속 방송활동 눈길 “준케이 복근이…”

입력 2013-05-31 14: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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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2PM 준케이의 복근을 인정했다.

장윤정은 6월 2일에 방송될 SBS '도전 1000곡'의 녹화에서 게스트로 참여한 2PM의 준케이와 우영에게 “오늘 복근 챙겨왔냐”고 물었다.

이에 MC 이휘재는 “‘도전 1000곡’에는 공식 룰이 있는데 복근을 공개 안하면 장윤정이 만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우영은 장윤정에게 “그럼 그 분(도경완 아나운서)이 서운해 하지 않겠나” 라고 말하며 상황을 모면하는 듯 했으나 장윤정은 “괜찮다. 그분은 이 시간에 일어나지 않는다” 라고 말하며 복근을 만지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준케이는 장윤정의 손을 자신의 복근에 대며 만져보게 했고, 장윤정은 “내가 만졌던 복근 중 제일 단단하다. 마치 빨래판 위를 만지는 것처럼 아락~ 아락~ 한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기에 이휘재는 ‘아락이 준케이’로 새로운 닉네임을 지어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 30일에는 장윤정 동생 장경영과 모친 육흥복이 채널A '쾌도난마'에 출연해 도박과 외도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들은 '쾌도난마' 방송에서 장윤정과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31일에는 연예 전문매체 enews24는 장윤정의 가족이라는 지인의 말을 인용해 "한 포털사이트에 장윤정의 가족들이 장윤정에 대한 안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외가 친지 중의 한 명이 주체가 돼 악성 게시글들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쾌도난마' 방송과 장윤정 안티 블로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정사는 이쯤해서 방송에서 그만 다루길", "장윤정 불쌍하다", "가족들 한테도 기회를 주는게 맞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도전 1000곡', 채널A '쾌도난마'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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