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뮤지컬 ‘레미제라블’…정성화 정선아 남녀주연상

입력 2013-06-04 09: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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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뮤지컬 ‘레미제라블’…정성화 정선아 남녀주연상

‘레베카’와 ‘레미제라블’를 위한 한 해였다.

‘레베카’와 ‘레미제라블’은 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7회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각각 5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며 상을 나눠가졌다.

특히 ‘레미제라블’은 ‘올해의 뮤지컬상’, ‘남우주연상’(정성화), ‘남우조연상’(문종원), ‘여우신인상’(박지연), ‘연출상’(로렌스 코너, 제임스 파우웰)을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로 인정을 받으며 상의 무게감을 더했다.

반면 ‘레베카’는 옥주현의 여우조연상 외에는 ‘연출창’(로버트 요한슨), ‘무대상’(정승호), ‘음향상’(김지현), ‘조명상’(잭 멜러) 등 크리에이티브 관련 부문에서 수상했다.

남우주연상 정성화, 여우주연상 정선아.


‘그날들’은 창작 뮤지컬상, 극본상(장유정), 남우신인상(지창욱)을 수상하며 선전했고 ‘라카지’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아이다’는 안무상과 음악감독상, 그리고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겨우 체면 치레를 했다.

누리꾼들이 뽑은 인기스타상에는 슈퍼주니어 규현(캐치 미 이프 유 캔)과 소녀시대 제시카(리걸리 블론드)가 수상했다.

무대상에는 ‘레베카’의 정승호, 의상상은 ‘살짜기옵서예’의 유미양, 음향상은 ‘레베카’의 김지현, 작곡작사상은 ‘번지점프를 하다’의 윌 애런슨과 박천휴, 음악감독성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정재일, 안무상에는 ‘라카지’ 서병구, 조명상에는 ‘레베카’의 잭 멜러, 극본상에는 ‘그날들’ 장유정, 연출상에는 ‘레베카’의 로버트 요한슨 ‘레미제라블’의 로렌스 코너, 제임스 파우웰이 수상했다.

▲올해의 뮤지컬: 레미제라블
▲창작 뮤지컬상: 그날들
▲남우주연상: 정성화(레미제라블)
▲여우주연상: 정선아(아이다)
▲남우조연상: 문종원(레미제라블)
▲여우조연상: 옥주현(레베카)
▲남우신인상: 지창욱(그날들)
▲여우신인상: 박지연(레미제라블)
▲극본상: 장유정(그날들)
▲작곡·작사상: 윌 애런슨, 박천휴(번지점프를 하다)
▲연출상: 로버트 요한슨(레베카), 로렌스 코너, 제임스 파우웰(레미제라블)
▲안무상: 서병구(라카지)
▲음악감독상: 정재일(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무대상: 정승호(레베카)
▲의상상: 유미양(살짜기 옵서예)
▲조명상: 잭 멜러(레베카)
▲음향상: 김지현(레베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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