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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스포츠동아DB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4일(한국시간)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나이키와의 계약에 대해 “간단한 절차만 남았다. 계약서에 사인한다면 공동발표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우즈와 나이키는 프로 데뷔 때인 1996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5년 간 약 4000만 달러를 받았다. 2001년 재계약 당시 계약금은 약 1억 달러까지 치솟았다. 2006년 세 번째 재계약했고 올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우즈는 올 시즌 4승을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어 계약금 추가 상승까지 기대된다.
인천실내·무도AG 입장권 가두판매 나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가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6월 29일∼7월 6일) 입장권 가두판매에 나선다. 5일부터 23일까지 인천시내 주요 장소에 입장권 판매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우선 인천버스터미널 내 관광안내소에 상설판매소를 마련해 현장 판매를 시작하고, 프로야구 SK의 홈경기가 열리는 문학구장(6월 7∼9일, 18∼23일)에서도 입장권을 판매한다.
전랜, 오리온스와 이현민-정재홍 트레이드
프로농구 전자랜드는 4일 가드 이현민(30·178cm)을 오리온스로 보내고 역시 가드인 정재홍(27·178cm)과 현금을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06∼2007시즌 신인왕 이현민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서 평균 4.9점·4.6어시스트, 정재홍은 정규리그 45경기에서 평균 4.3점·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