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괴물 푸이그 라인업 제외… 타선 약화 불가피

입력 2013-06-13 09: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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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

시즌 7승을 노리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의 13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 ‘쿠바산 괴물’ 야시엘 푸이그(23)가 결장한다.

LA 다저스 구단은 13일(이하 한국시각) 경기를 앞두고 푸이그가 빠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라인업에서 전날 빈볼 성 몸에 맞는 공을 맞은 푸이그가 빠지는 대신 알렉스 카스테야노스(27)가 대신 우익수로 출전한다.

또한 1번 타자 자리에는 닉 푼토가 들어가며 아드리안 곤잘레스-제리 헤어스톤 주니어-후안 유리베가 클린업 트리오에 배치됐다.

푸이그의 결장 이유는 오른쪽 어깨 통증. 장기간 부상자 명단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며 데이-투-데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 하루 휴식을 취하게 된다.

메이저리그 콜업 후 괴물과도 같은 타격 능력을 보인 푸이그가 빠진다면 LA 다저스 공격력 약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푸이그는 10경기에 출전해 34타수 16안타 타율 0.471와 4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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